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악의 역전패를 당한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5차전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클레이튼 커쇼가 처진 분위기를 수습할 수 있을까?
LA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2020 월드시리즈 5차전을 가진다.
이날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무키 베츠-유격수 코리 시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3루수 저스틴 터너-1루수 맥스 먼시-지명타자 윌 스미스,
이어 하위 타선에는 중견수 코디 벨린저-2루수 크리스 테일러-좌익수 작 피더슨-포수 오스틴 반스. 선발 투수는 커쇼.
앞서 LA 다저스는 지난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모두 날리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에 커쇼의 부담이 크다.
커쇼는 지난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커쇼가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