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 아로자레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연일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랜디 아로자레나(25, 탬파베이 레이스)가 단일 포스트시즌 두 자리 수 홈런을 터뜨렸다.
탬파베이는 2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LA 다저스와 2020 월드시리즈 6차전을 가졌다.
이날 아로자레나는 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니 곤솔린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는 아로자레나의 이번 월드시리즈 3번째 홈런이자 포스트시즌 10번째 아치. 아로자레나는 유일무이한 단일 포스트시즌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아로자레나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미 단일 포스트시즌 안타, 홈런 등 여러 기록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