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타르] 쉽지 않은 상대… 멕시코전 아쉬움 달랠까?

입력 2020-11-17 1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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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동아닷컴]

‘한국 카타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하며 멕시코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오스트리아 원정 2번째 경기.

앞서 한국은 지난 15일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에 이날 경기에서 필승의 자세로 임할 예정이다.

카타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7위로 한국(38위)보다 낮지만 쉽게 볼 상대는 아니다. 한국은 지난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패한 바 있다.

또 한국은 2017년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서 2-3으로 패했다. 최근 카타르와의 2경기에서 모두 패한 것.

한국의 상황은 좋지 않다. 권창훈, 황인범, 조현우 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좋지 않은 상황에 놓인 한국이 최근 맞대결에서 2번 모두 패한 카타르를 상대로 승리해 멕시코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과 카타르의 평가전은 17일 밤 10시에 시작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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