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득점 선두 즐라탄, 햄스트링 부상 악재

입력 2020-11-24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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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불혹의 나이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선두를 달리며 맹활약 중이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밀란)에게 햄스트링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앞서 AC밀란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20-21 세리에A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나폴리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20분과 후반 9분 골을 터뜨리며 6경기 연속 골을 기록,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34분 교체돼 나갔다.

하지만 24일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 등 외신은 “나폴리 전 멀티 골을 기록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았다. 10일 뒤 재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할 것”이라 보도했다.

현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앞세워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AC밀란은 즐라탄 이브라히모치의 이탈이 길어질 경우 팀 전력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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