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파이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33)의 파트너 찾기에 나선 가운데, 마이크 파이어스(35)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한국시각) 토론토가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파이어스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팀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토론토는 이번 FA 시장에서 여러 선수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가운데 영입 1순위 포지션은 선발 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이스’ 류현진을 뒷받침할 선발 투수를 찾고 있는 것. 토론토는 파이어스도 류현진을 뒷받침할 선발 투수 후보 중 하나로 평가한 것이다.
토론토가 오는 2021시즌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루기 위해서는 류현진을 뒷받침할 선발 투수 영입이 필수적이다.
메이저리그 10년차의 파이어스는 지난 시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으로 11경기에서 59이닝을 던지며, 6승 3패와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지난 2018, 2019시즌에는 64경기(63선발)에서 27승 12패와 평균자책점 3.73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나은 성적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