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SA와 함께하는 홀덤이야기] 한중일 국제브레인스포츠 대회

국제브레인스포츠협회(ICOC) KOREA 하경화 운영위원장

국제브레인스포츠협회(ICOC) 대한민국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경화입니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ICOC는 세계 각국의 브레인스포츠 회원들과 함께 대회를 조직하고 브레인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아시아는 바둑과 장기 등이 유래한 세계적인 브레인 스포츠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는 2021년 한중일 국제브레인스포츠 대회를 통해 아시아인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바둑, 체스, 중국장기가 선정되었습니다. 이처럼 마인드스포츠로 일컬어지는 보드게임들이 두뇌를 활용한 브레인스포츠로서 해외에서는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ICOC는 바둑, 체스, 중국장기에 마작, 홀덤포커, 브릿지, 바카라, 블랙잭을 더하여 총 8가지 종목으로 확대하여 국제대회를 개최합니다. 기존의 카지노에서만 행해지는 게임들도 도박이 아닌 비사행성 브레인스포츠로서 건전한 문화가 될 것입니다.

이는 제한된 시간에 제한된 칩을 활용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100% 스포츠화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 국제브레인스포츠 대회에 이슬람권 국가도 국가대표선수들을 출전시킬 수 있다는 전향적인 발언이 나오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레인스포츠를 구성하는 종목들, 수천 년을 거쳐 검증된 바둑, 장기, 마작, 포커 등의 종목이 이제는 동서양을 넘어 인류가 생존해 있는 한 사라지지 않는 두뇌스포츠가 될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시대에 맞는 온라인 대회를 통한 활성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ICOC는 120여 년 전 쿠베르탱이 육체의 경합을 다루는 올림픽을 만든 것처럼 두뇌의 경합을 다루는 국제 브레인스포츠 대회를 통해 10년 안에 5억명의 유저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개최되는 한중일 브레인스포츠 국제대회는 대한민국 파트너로 국내 1위 홀덤 프렌차이즈 업체인 KMGM과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될 것입니다. 홀덤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KMGM이 전국에 퍼져있는 100여 곳의 가맹점을 통해 브레인스포츠를 활성화 하는데 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ICOC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브레인스포츠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 국제적으로는 대한민국에 WSOP, 포커스타즈 등 세계적인 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단계를 진행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제브레인스포츠협회(ICOC) KOREA 하경화 운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