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 열린 로드몰 로드FC 058 대회 공식 계체 행사에서 무제한급 스페셜 매치에 나서는 김재훈(왼쪽)과 금광산이 격렬한 몸 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이번 대회는 로드FC가 창원시에서 여는 첫 번째 대회다. ㈜아키우노종합건설 박준혁 대표가 대회장을 맡았고, 창원시가 대회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성사됐다.
2일 계체 행사에 참석한 박 대회장은 “로드FC와 우리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창원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대환 로드FC 대표도 “많은 팬 분들이 이 자리에도 와주셔서 감사하다. 058 대회가 열릴 수 있게 지원해주신 창원시장님 이하 관계자 분들과 박준혁 대회장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린다. 마무리까지 멋진 대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2부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 9경기가 열린다. 메인이벤트는 2부 마지막 경기인 황인수와 오일학의 미들급 타이틀전이다. 코메인이벤트는 2부 4경기인 김재훈과 금광산의 무제한급 스페셜 매치다.
9경기에 출전하는 18명의 선수는 이날 계체를 모두 정상 통과했다. 패널티를 받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무제한급 스페셜 매치에 나서는 김재훈은 147.7kg, 금광산은 102kg을 기록했다.
창원|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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