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 다승자 탄생할까? 화젯거리 많은 야마하·아너스K 오픈 22일 개막

입력 2021-07-20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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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9번째 대회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가 22일부터 충남 태안군에 있는 솔라고CC에서 나흘 동안 펼쳐진다.

지난해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KPGA 오픈’이라는 대회명으로 첫 선을 보였던 이 대회는 ㈜오리엔트골프와 KPGA의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가 지원군으로 합류하며 2회 째를 맞았다.



YAMAHA·HONORS K 오픈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이 아닌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과감한 공격적 플레이를 필요하다.



디펜딩 챔피언 이수민(28)이 현재 군 복무 중이라 불참한 가운데 가장 큰 관심사는 시즌 첫 다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여부다. 올 시즌 코리안투어는 8개 대회의 우승자가 모두 달랐다. 직전 대회였던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베테랑 박상현(38)과 SK텔레콤 오픈 챔피언이자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 1위에 올라있는 김주형(19) 이 시즌 첫 다승 영광을 다툴 주요 후보다.



또 다른 화젯거리도 많다. 19일 전역한 2018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이형준(29)이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갖는다.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쳐 기쁘다”는 그는 “투어가 그리웠다”며 “군 생활을 하는 동안 투어 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익힌 것들을 정리했다. 한 층 더 발전된 이형준의 모습을 팬 분들께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 선수권 대회를 석권한 김성현(23)도 주목해야 한다. 2020년 8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던 김성현은 4일 일본투어 ‘제88회 PGA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한국과 일본 양국의 선수권대회 챔피언에 오르는 진기록을 썼다. KPGA 군산CC 오픈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코리안투어에 출전하는 아마추어 추천선수 박찬호(48)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지켜볼 포인트 중 하나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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