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21일(한국시간) 애틀랜타전에서 투구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르빗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3개를 잡았고 볼넷은 2개를 내줬다. 총 투구수는 95개(스트라이크 56개).
샌디에이고는 1-2로 져 다르빗슈는 시즌 4패째(7승)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09를 그대로 유지했다.
다르빗슈는 1회 첫 타자 작 피더슨에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세 타자를 아웃 처리, 첫 이닝을 마쳤다.
다르빗슈는 2회 2사 후 아브라함 알몬테에 2루타, 길레르모 에레디아에 안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3~4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다르빗슈는 1-1로 맞선 6회 1사 후 프레디 프리먼에 솔로포를 내주며 추가 실점했다.
이어 오즈하이노 알비스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오스틴 라일리에 몸에 맞는 볼, 스티븐 보트에 볼넷을 내주고 팀 힐과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힐이 알몬테를 삼진으로 처리, 다르빗슈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한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26)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