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더블헤더 2G 모두 안타-타점’… 9번째 2루타까지

입력 2021-07-22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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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더블헤더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경기에서 모두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우선 김하성은 7회까지만 진행된 더블헤더 1차전에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회 1타점 희생플라이와 6회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

김하성의 1타점 희생플라이는 0-0의 균형을 깨는 귀중한 선취점이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 속에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어 김하성은 더블헤더 2차전에는 포지션을 바꿔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1회 중견수 방면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이는 김하성의 시즌 9번째 2루타다. 김하성은 여전히 타격 지표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이날 더블헤더 2경기에서는 좋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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