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최종예선 앞둔 벤투 감독, “최선의 경기력으로 최상의 결실을”

입력 2021-09-01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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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대한축구협회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나서는 축구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포르투갈)이 ‘좋은 과정으로 최상의 결과를 얻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벤투 감독은 이라크와 최종예선 A조 1차전 홈경기를 하루 앞둔 1일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서 “잘하리라는 자신감이 있다. 선수들을 믿는다. 최선의 경기력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이라크와 1차전, 7일 레바논과 2차전(수원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최종예선의 대장정을 소화할 태극전사들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모여 결전에 대비해왔다. 벤투 감독은 “상대를 존중하되, 우리 방식대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라크전이 시작된다.

“아시아 2차 예선보다 강한 상대들을 만난다. 우리의 스타일을 지키며 최선의 방법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우린 잘할 수 있다.”


-손흥민(29·토트넘), 황의조(29·보르도) 등 일부가 늦게 합류했다.

“일부 선수들이 경기 이틀 전(8월 31일) 합류했으나 현재의 상황에 맞춰 적응해야 한다. 오늘 완전체 팀 훈련이 이뤄졌다. 경기 당일 오전까지 살핀 뒤 선발 명단을 정하겠다.”


-이라크는 스페인과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상대가 일찍 소집훈련을 시작한 것은 그들에게 틀림없이 도움이 된다. 그래도 우리가 그런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변명할 수는 없다. 어떻게 최종예선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바다. 주어진 여건에서 최적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라크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나.

“상대에 따라 각각 다른 전략으로 경기를 하는 팀이다. 2차 예선 등 앞선 경기들을 살펴보면 수비를 두껍게 한다. 스리백과 파이브백을 구축한 뒤 적극적으로 세컨드 볼을 얻고, 강한 수비를 구축한다. 후방에서 롱 볼을 시도하는 모습도 확인했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네덜란드)의 부임 첫 경기인데, 역습과 빌드업 등 다양한 모습을 예상하고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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