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핏퍼포먼스센터 김병곤 센터장(오른쪽)이 ㈜리앤브라더스 이평엽 대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드림필드 미니투어에 출전하고 있는 골프 선수들의 재활 및 경기력 향상을 돕는다. 사진제공 | 리앤브라더스
드림필드 미니투어 회원을 대상으로 한 운동재활과 경기력향상 무료 운동처방 서비스로 온라인 상담을 통해 개인별 특성을 파악한 뒤 부상회복 및 부상예방을 위한 맞춤 운동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여파가 잦아들면 골프 선수들을 위한 오프라인 특강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곤 센터장은 지난해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토론토로 이적했을 때 1년간 트레이닝 코치로 활약하면서 ‘류현진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스포츠 트레이닝 권위자. 그는 “그동안 야구는 물론 골프, 축구, 농구, 배구 등 각 종목 운동 선수들의 트레이닝을 도와왔다. 최근 골프 선수들에게 특화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이번에 1500명의 프로·아마추어 골프 선수 회원이 있는 미니투어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골프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힘껏 돕고 싶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