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원.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이강원.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동아닷컴]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우리WON과 삼성화재 블루팡스이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라이트 이강원과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이 교환됐다.

우리카드는 1일 "삼성화재 라이트 이강원과 우리카드의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교환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알렉스의 백업 라이트 확보로 선수단 운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이어 삼성화재는 2022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확보를 통해 차기 시즌 우수 신인 보강이 가능하게 됐다.

양 팀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양 팀의 필요 조건이 맞아 떨어진 만족스러운 트레이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