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라이온하트 지분 인수

입력 2021-11-02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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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로고.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1일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지분 약 30.37%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판권 계약도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검증된 개발력과 성공한 게임 지적재산권(IP)을 갖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유명 개발자 김재영 대표가 2018년에 설립한 회사로, 지난 6월 출시한 크로스 멀티 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게임성을 인정받아 2021년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게임 개발사 중 하나가 됐다.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 8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첫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지난해 5월 추가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고, 올해 6월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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