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뉴스테이트…오프라인으로 돌아온 지스타

입력 2021-11-17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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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의 축제 ‘지스타’가 2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로 돌아온다.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이는 7종의 게임.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1’ 오늘 개막

18일부터 일반 관람 ‘퍼블릭데이’
카카오, 신작 포함 7종 게임 선보여
크래프톤 신작 ‘뉴스테이트’ 인기
전시·체험존부터 랜선응원전 운영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오프라인 전시로 돌아온다. ‘지스타 2021’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17일은 초청자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미디어 데이’, 18일부터 21일까지는 온라인 사전 예매를 한 일반 관람객 대상 ‘퍼블릭 데이’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에는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 시프트업, 그라비티 등이 참가해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 특히 ‘3N’에 이어 새롭게 떠오르는 ‘2K’,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의 출품작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하고 팬들과 호흡한다는 의미를 담은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Here comes the game again)’이다.

참여사 출품작 체험
이번 행사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 카카오게임즈는 총 7종의 게임을 출품한다. 각 게임별 특징을 담아 ‘브랜딩 존’과 ‘플레이 체험 존’을 운영한다. 브랜딩 존에서는 모바일 신작을 포함해 4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기대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 오더’, 수집형 RPG ‘에버소울’,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를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 체험 존에서는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스포츠 캐주얼 모바일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PC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이터널 리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영문 이니셜 ‘KG’를 딴 새로운 커뮤니티 채널 ‘큭TV’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총 2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LG전자와의 제휴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전시관에서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울트라기어 스피커’를 통해 게임을 체험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최신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9’도 받을 수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에서 11일 출시한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를 출품한다. 뉴스테이트는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펍지 스튜디오가 직접 개발한 게임으로,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과 세계관을 계승했다.

독자적 콘텐츠와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배틀로얄 게임이다.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출시된 이 게임은 4일 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넘었고, 165개국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크래프톤은 전시관 디자인과 구성을 뉴스테이트만의 독창적 미래 세계관과 아이덴티티로 꾸몄다. 게임 체험존은 물론 ‘뉴배 MBTI존’, ‘이모트 댄스 챌린지존’, ‘포토존’, ‘굿즈숍’ 등을 운영한다.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1’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랜선 응원전도 펼칠 계획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이번 지스타 참가를 통해 한국 게임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에 국내 선도 게임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 밖에 참가사들도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프트업은 ‘니케:승리의 여신’을 메인 타이틀로 선보인다. 게임 체험존을 운영하고, 게임 세계관을 담은 포토존도 꾸린다. 지난 9월 공개돼 관심을 모은 ‘프로젝트:이브’의 트레일러 영상도 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라비티도 대표 지적재산권(IP)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타이틀 등을 출품한다.

크래프톤이 출품하는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


컨퍼런스도 오프라인 개최
지스타에선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지스타 컨퍼런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총 3개 트랙, 38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 2일차에는 SKT에서 메타버스를 총괄하는 전진수 CO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현재 게임 산업의 최대 이슈인 메타버스 관련 주제 외에도 독창적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인디게임 개발사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관객 입장 수가 제한되는 특수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스타 특별 무대와 방송도 진행한다. 아프리카TV와 트위치TV에서 운영하는 ‘지스타TV’를 통해 온라인 방송된다.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함께 참가사들의 참여 방송으로 구성해 5일 동안 운영한다. 코스프레 어워즈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역시 해당 특별 무대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위드 코로나’ 후 코로나19의 발생률 증가세가 뚜렷한 미성년자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성인과 미성년자 구분 없이 백신접종 완료 또는 PCR 음성 확인자만 참관을 허용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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