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탄성 카폰 페이스 장착’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시리즈’ 출시

입력 2022-01-13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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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가 새롭게 선보인 스텔스 드라이버 패밀리. 사진제공 | 테일러메이드코리아

가벼운 고탄성 카본 페이스를 장착해 비거리를 증대시켰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가 13일 카본 페이스를 장착한 스텔스 드라이버(스텔스 플러스, 스텔스, 스텔스HD, 스텔스 여성용)를 비롯해 페어웨이 우드(스텔스 플러스, 스텔스, 스텔스 여성용), 하이브리드(스텔스 플러스, 스텔스, 스텔스 여성용)로 구성된 야심작 ‘스텔스(STEALTH)’ 시리즈를 발표했다.

스텔스 드라이버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60 레이어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다. 카본은 가볍고 탄성이 좋아 주로 드라이버 헤드 윗부분(크라운)과 아랫부분(솔) 소재로 쓰인다. 스텔스 드라이버 페이스에 적용된 카본 페이스는 동급크기의 티타늄 페이스보다 40% 가벼운 26g에 불과하다. 가볍지만 탄성이 좋아 볼에 더 강한 에너지를 전달, 비거리를 늘린다. 또 페이스에서 줄인 무게는 솔에 재배치해 관용성을 높이도록 고안됐다.

페이스 면적이 넓어진 것도 특징이다. 스텔스 드라이버는 이전 모델 심2(SIM2), 심2 맥스(SIM2 Max)와 비교해 페이스 면적이 11% 넓다. 넓은 페이스는 그만큼 유효타구 면적이 넓다. 최대 비거리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중심을 벗어난 타격에도 비거리 손실이 적다.

테일러메이드 제품 제작 부사장 브라이언 바젤은 “2000년 중반에 페이스가 가벼울수록 볼에 더 강한 힘을 전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이후 20년에 걸쳐 카본 페이스를 개발했고 드디어 스텔스 드라이버에 장착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카본 페이스 위에 씌운 폴리우레탄 소재의 나노 텍스처 커버는 어떤 컨디션에서도 최적의 런치 컨디션(발사각과 스핀)을 제공해 비거리 향상을 이끌었다. 여기에 테일러메이드 대표 기술인 트위스트 페이스를 적용해서 미스 샷 때도 방향 손해를 줄여준다.

비대칭 솔 디자인도 눈에 띈다. 공기저항을 줄이는 디자인으로 헤드 스피드를 높이는 효과를 창출했다. 또 테일러메이드의 대표 기술인 관통형 스피드포켓을 적용했다. 페이스 아랫부분으로 타격했을 때 반발력을 높여서 비거리가 줄어드는 것을 막는 기술이다.

스텔스 드라이버는 총 4 종류가 있다. 스텔스 플러스 드라이버는 4모델 중에 가장 낮은 탄도와 낮은 스핀량을 제공한다. 다른 모델과 다르게 전방 트랙 시스템이 적용돼 구질을 최적화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일반 스텔스 드라이버는 트랙시스템이 없는 대신에 스텔스 플러스 모델보다 높은 관용성을 제공한다. 또한 플러스 모델보다 더 높은 탄도와 스핀을 제공한다.

스텔스HD 드라이버는 하이 드로우를 제공하도록 설계가 되었다. 드로우 구질을 선호하는 골퍼 또는 슬라이스로 고민하는 골퍼들을 위한 모델이다. 스텔스 여성 드라이버는 여성들에게 더 많은 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스텔스HD 드라이버와 같은 하이 드로우 구질을 제공하도록 설계가 됐다. 컬러 또한 여성 골퍼들이 더 선호하는 라이트 한 색상을 채택하였다.

스텔스 드라이버에서 하이브리드까지 공통적인 DNA는 카본의 활용이다. 카본과 다른 소재의 조합은 더 빠른 볼 스피드, 더 높은 관성 모멘트, 그리고 더 높은 정확성을 제공한다.

한편 13일 열린 발표회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세영과 테일러메이드 클럽 사용 계약식이 진행됐다. 김세영은 이번 시즌 스텔스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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