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인스타그램 팔로워 4억 명 최초 돌파 …메시보다 1억 명 多

입력 2022-02-07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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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생일(2월5일)에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 함께 있는 이는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피치에서 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에서도 신기록을 작성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현지시간) 전날 37세 생일을 맞은 호날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사상 최초로 4억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9월 2억 3700만 명의 팔로워를 모아 이 부문 1위에 오른 뒤 불과 6개월도 안 돼 2배 가까이 증가하며 팔로워 4억 명이라는 전인미답의 고지를 밟았다. 호날두는 그간 3242개의 게시물을 올렸고 개당 평균 1000만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호날두에 이어 미국의 모델 카일리 제너(25)가 3억 800만 명의 팔로워로 2위, 호날두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3억 600만 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한편 호날두는 본업인 축구에서 골에 관한 다수의 기록을 갖고 있다. 이날 현재 1103경기에서 803골을 기록, 전 세계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고, A매치, 챔피언스리그, 유로 역대 최다 득점 기록도 보유했다. 그 외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다 득점,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기록도 그의 것이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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