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혁 아들, 초6인데 180cm에 120kg ‘초딩 씨름왕’ (피는 못 속여)

입력 2022-02-07 13: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초딩 씨름왕’ 정선우의 등장에 ‘씨름인’ 강호동과 황찬섭이 폭풍 응원을 보낸다.

7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5회에는 전(前) 씨름선수 정민혁의 아들 선우가 첫 출연해 ‘슈퍼 DNA’ 맛집 일상을 공개한다. 아울러 ‘씨름돌’, ‘모래판의 여진구’인 황찬섭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강호동과 함께 정민혁 부자의 일상을 지켜보며 생생한 씨름 이야기를 나눠 풍성한 재미를 안긴다.

초등학교 6학년생인 선우는 이날 첫 등장부터 압도적 피지컬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키 180cm에 몸무게가 무려 120kg에 달해 중학생과 견줘도 전혀 밀리지 않는 포스를 드러낸 것. 이에 대해 정민혁은 “선우가 체격이 좋다. 제 유전자도 있지만 투포환 선수 출신인 선우 엄마의 키가 178cm”이라며 체육인 가족다운 ‘슈퍼 DNA’를 언급한다.

이어 선우는 씨름장에서 2시간, 개인 특훈 2시간을 하는 훈련 루틴을 보여준다. 특히 연습 경기에서 선우는 세 살 위인 중학생 형을 들배지기로 쓰러뜨려 남다른 ‘떡잎’을 자랑한다. ‘씨름 레전드’ 이태현 감독은 “선우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씨름하는 걸 보고 ‘요놈 봐라’ 싶었다”며 천하장사 재목을 알아본 순간을 떠올린다.

씨름장에서 훈련을 마친 선우는 아버지,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직행, 무려 삼겹살 9인분을 ‘순삭’한다. 정민혁은 “먹는 것도 운동”이라며 선우를 독려하고,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를 지켜본 MC 강호동은 “우리는 몇 인분 이런 거 없다. 그냥 고통스러울 때까지 먹는다”라며 폭풍 공감한다.

식사를 마친 선우는 아빠 정민혁에게 씨름 기술을 ‘원포인트’ 레슨 받고, 엄마에게는 웨이트와 스트레칭 도움을 받으며 특훈을 이어간다. 강호동은 “아버지가 기술 코치, 엄마가 웨이트 트레이너 같다”며 감탄하고, 이동국은 “이 집이 진짜 슈퍼 DNA 아니냐”며 혀를 내두른다.

제작진은 “첫인상부터 압도적인 ‘씨름 샛별’ 선우의 등장에 MC 강호동과 황찬섭 선수가 대동단결해 씨름 이야기꽃을 피운다. 또한 정민혁이 선우에게 ‘시합을 잘하려면 성격이 강해야 한다’며 강호동의 초창기 선수 시절 이야기를 들려줘 강호동을 으쓱하게 만든다. 선우의 놀라운 피지컬과 실력, 피땀 어린 일상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정민혁 아들 ‘씨름계 샛별’ 선우, 남현희 딸 ‘펜싱 꿈나무’ 하이의 첫 등장과 이형택X미나 부녀의 홈트레이닝 및 먹방 촬영 일상을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7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한다.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