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트 트위터 캡처.
벤제마는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레반테 전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19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대기록을 작성했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 라리가 27골을 포함해 총 43경기에서 43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라 리가 타이틀을 이미 거머쥐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해 오는 28일 리버풀과 빅이어를 놓고 다툰다.
그는 한 때 호날두의 조력자 정도로 여겨졌으나 어느덧 구단의 또다른 전설의 반열에 올랐다.
한편 레알 마드리는 이날 벤제마 외에 페를랑 멘디, 호드리구의 득점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해트트릭으로 6-0 낙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