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2G 만에 안타 추가→주루사로 아쉬움도

입력 2022-05-19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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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한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필라델피아 선발 투수 잭 윌러에게 3루 방면 내야안타를 때렸다.

이후 김하성은 필라델피아 3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으나 3루까지 달리다 아웃되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이달 초에 심각한 타격 부진에 빠졌으나 지난 14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 3안타(1홈런)를 계기로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김하성은 지난 16일 애틀란타전에서는 2루타 2개를 때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에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 상위 타순에 배치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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