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츠버그 구단은 6일(한국시간)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 등을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하면서 박효준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보내는 로스터 조정 내용을 발표했다.
박효준은 올 시즌 개막전 멤버로 출발했다. 하지만 4월 23일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갔다가 5월 30일 두 번째로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하루 만에 다시 인디애나폴리스로 돌아갔다.
이어 6월 14일 다시 빅리그로 승격했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을 못 해 이날 올 시즌 세 번째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박효준은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올해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0, 홈런 2개, 타점 6개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