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르 호블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올해만 벌써 두 번째. 낭패도 이런 낭패가 없다.
어릴 때 태권도를 배운 것으로 알려져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남자골프 세계랭킹 8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7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800만 달러·104억 원) 개막에 앞서 곤경에 처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비행기를 타고 대회 장소인 스코틀랜드에 도착해 짐을 찾으려 했지만 탑승 때 함께 부친 골프 클럽과 옷 가방 등을 찾을 수 없었다. 항공사 실수로 짐이 비행기에 실리지 않았다는 점을 뒤늦게 파악했지만, 골프 선수에게 분신과도 같은 클럽이 도착하지 않아 그야말로 ‘대략난감’이었다.
다행히 개막 전이고, 현장에 미리 도착해있던 용품 후원사 지원팀이 부랴부랴 호블란이 쓰던 클럽을 새로 마련해줘 연습은 소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같은 용품사 같은 제품이라고 해도 손때가 묻은 클럽과 신제품은 차이가 있기 마련. 호블란은 “1라운드 티오프 전에 골프클럽이 도착했으면 좋겠다”며 “행운을 비는 것 말고는 할 게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골프 선수들이 항공사 실수로 클럽이 제대로 공수되지 못해 어려움에 처했다는 소식은 종종 전해지는 해프닝 중 하나. 하지만 주인공이 호블란이기에 또 다른 화제가 됐다.
호블란은 지난 1월 하와이에서 열린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때도 항공사 실수로 골프 클럽이 제때 도착하지 않아 캐디의 클럽을 빌려 연습라운드를 소화해야만 했다. 1라운드 직전에 뒤늦게 클럽이 도착했지만, 애지중지하던 드라이버는 부러진 채였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 클럽 분실로 어려움에 처한 호블란은 이 난제를 어떻게 극복할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지켜봐야할 색다른 관전포인트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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