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스털링 영입 발표 ‘2027년 6월까지-주급 5억 원’

입력 2022-07-14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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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 사진=첼시 홈페이지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뛰던 공격수 라힘 스털링(28)이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와 스털링의 계약이 공식 발표됐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털링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6월까지 5년이다.

또 스털링의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에서 5000만 파운드(약 779억 원) 수준이며,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5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털링은 맨시티 소속으로 총 337경기에 출전해 131골 94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서 13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최근 엘링 홀란드(22)를 영입하며 공격진 개편에 나섰다. 이에 계약 기간 1년 남은 스털링의 이적을 시도했다.

또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지휘 아래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전방의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스털링을 영입해 전방을 보강했다.

이제 스털링은 첼시의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뛴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8월 6일 개막한다. 첼시는 7일 에버턴과 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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