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힘 스털링. 사진=첼시 홈페이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뛰던 공격수 라힘 스털링(28)이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와 스털링의 계약이 공식 발표됐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털링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6월까지 5년이다.
또 스털링의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에서 5000만 파운드(약 779억 원) 수준이며,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5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털링은 맨시티 소속으로 총 337경기에 출전해 131골 94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서 13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최근 엘링 홀란드(22)를 영입하며 공격진 개편에 나섰다. 이에 계약 기간 1년 남은 스털링의 이적을 시도했다.
또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지휘 아래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전방의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스털링을 영입해 전방을 보강했다.
이제 스털링은 첼시의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뛴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8월 6일 개막한다. 첼시는 7일 에버턴과 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