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수비’ 한국, 후반 23분 쿠드스에 3번째 실점

입력 2022-11-28 2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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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쿠드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모하메드 쿠드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후반 조규성의 멀티골로 2-2 동점을 만든 한국 축구대표팀이 3번째 실점을 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가졌다.

이날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0-2로 뒤져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초반 파상공세를 퍼부을 때 골을 터뜨리지 못한 것이 독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이 머리로 연속 골을 터뜨리며, 2-2 균형을 이뤘다. 이강인과 김진수의 크로스가 정확히 조규성의 머리로 연결됐다.

한국은 조규성의 활약으로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23분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며 다시 쿠드스에게 골을 내줘 2-3으로 끌려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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