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대관식 여부가 큰 관심거리로 떠오른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결승전 결과와 관계없이 또 하나의 큰 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19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 선발로 나섰다.

이로써 메시는 월드컵 본선 출전 기록을 26경기로 늘렸다. 지난 2006 독일 대회를 시작으로 5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은 것.

이에 메시는 독일의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을 이끈 로타어 마테우스(25경기)를 제치고 최다 출전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도움 모두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이에 메시의 골든 부트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앞서 메시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 무대에 올랐다. 메시가 이번에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