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건(왼쪽)·신운선.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이영건, 신운선이 18일(현지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끝난 ‘2024 UIAA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 대회’ 리드 종목에서 남녀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다. 18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리드 종목에 출전한 이영건은 결승 진출 선수 중 유일하게 완등해 가장 높은 점수로 우승했다. 여자부 리드 종목에서는 신운선이 우승을 차지해, 올해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3개(대한민국 청송, 스위스 사스페, 캐나다 에드먼턴) 대회를 연속으로 모두 석권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