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팀 코리아와의 스페셜 매치에서 안타 1개를 때리며 컨디션을 조절한 김하성(29)이 LG 트윈스전에서 놀라운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샌디에이고의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회와 6회 자신의 옛 홈구장 고척 스카이돔에서 장쾌한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 임찬규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때렸다. 이는메이저리그 30개 구장 모두에서 홈런이 되는 장쾌한 아치.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의 두 번째 홈런 역시 메이저리그 30개 구장 중 29개에서 홈런이 될 만큼 큰 타구. 홈런이 되지 않는 구장은 캠든 야즈로 나타났다.
이날 경기가 열린 고척 스카이돔은 김하성의 옛 홈구장. 김하성은 지난 2020년 10월 7일 이후 1258일 만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홈런을 때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