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 원(우승상금 1500만 원) 규모로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개막전으로 열리는 ‘KLPGA2024노랑통닭 큐캐피탈 드림챌린지 1차전’은 3라운드 54홀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랑통닭 골프단 소속의 윤세은을 비롯해 총 128명의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정규투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끝난 하루 뒤, 같은 장소에서 진행돼 이번 1차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정규투어와 동일한 코스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노랑통닭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해 별도로 푸드트럭을 마련, 노랑통닭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엄청 큰 후라이드 치킨’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할 예정이다.
노랑통닭 이관형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앞길이 밝은 유망 선수들의 실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노랑통닭 골프단 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노랑통닭은 지난 3월 노랑통닭 골프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노랑통닭은 지난 2021년 KLPGA 선수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단을 창단했고, 골프단 단장은 2002 부산아시안게임 여자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오세욱 프로가 맡고 있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