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선구안 미쳤다 …1경기 4볼넷 개인 최다 경신

입력 2024-04-15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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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한 경기에서 4개의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개인 최다기록이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의 정규시즌 방문 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4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2022년 5월 5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과 작년 9월 2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각각 3개의 볼넷을 얻은 적은 있으나 1경기 4볼넷은 MLB진출 이후 처음이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9에서 0.215(65타수 14안타)로 떨어졌다. 하지만 출루율은 0.282에서 0.316으로 상승했다. OPS는 0.731로 통산 0.708보다 높다.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6-3으로 승리, 3연전을 2승1패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다.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1안 2삼진을 기록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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