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협회장 “게임산업 제2 도약 위한 파트너 역할 다 할 것”

입력 2024-04-3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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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0주년 맞아 ‘소통의 장’ 마련
게임대상 등 창작 활성화 지원 앞장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협회는 26일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K-GAMES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향후 국내 게임산업 진흥 및 발전을 목표로 업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영만 전임회장 등 초청 인사들과 배태근 네오위즈 대표,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대표, 정우진 NHN 대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등 회원사 관계자를 포함해 250여 명이 참석해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행사는 ‘함께 한 스무걸음, 함께 할 다음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영상 및 기념사를 시작으로 ▲축사 및 축전영상 ▲감사패 수여 ▲비전선포 퍼포먼스 ▲기념강연 ▲축하공연 등으로 치러졌다 .

K-GAMES는 급변하는 게임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04년 4월 28일 출범했다. 이후 20년 동안 정부 및 국회와 업계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산업 진흥 정책 개발, 규제 대응, 회원사의 해외 진출 기반 조성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지스타 및 게임대상 개최 등을 통해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창작 활성화 지원에 힘을 쏟으며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강신철 협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게임인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과감한 혁신과 도전 중인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성공적인 제2의 도약을 위해 든든한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GAMES는 이번 행사와는 별도로 게임산업 20년사를 담은 기념책자를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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