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손흥민, 토트넘 남는다 "페네르바체로? '0%'"

입력 2024-06-10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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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또 나왔다.

영국 TBR풋볼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캡틴이며, 팀의 최고 선수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전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으로 인한 페네르바체 이적설은 그저 소문으로만 끝날 전망. 손흥민은 2024-25시즌에도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2015년 합류한 이후 토트넘에서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했다”라며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펼친 활약을 되돌아봤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뒤, 2016-17시즌부터 팀의 핵심 선수로 공격을 이끌었다. 또 2021-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이어 손흥민은 2023-24시즌에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뛰어나나 기량을 자랑했다. 특히 해리 케인 이적 후 주장을 맡았다.

단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오는 2025년까지다. 즉 1년 남은 것. 이에 이번 여름에 손흥민이 토트넘과 어떤 계약을 체결할지도 관심거리다.

만약 손흥민이 다시 한 번 토트넘과 다년 계약을 체결할 경우, 이는 사실상 종신 계약이 될 수 있다. 토트넘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할 수도 있는 것이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리뉴 감독으로 인해 불거진 손흥민의 페네르바체 이적설은 일단 잠잠해지는 분위기다. 이제 손흥민은 오는 오는 8월부터 2024-25시즌에 돌입한다.

한편, 손흥민은 한국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오는 11일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최종전에 나선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싱가포르와의 5차전 원정경기에서 멀티골 활약을 펼쳤다. 이에 한국은 싱가포르를 7-0으로 꺾고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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