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박지성 뛰었던' QPR과 친선전 격돌

입력 2024-07-19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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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한국 방문을 앞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프리시즌 경기가 열린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친선전을 생중계한다.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총 6번의 공식적인 프리시즌 경기를 진행한다.

토트넘은 지난 14일 열린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FC와의 비공개 경기에서 손흥민의 폭발적인 멀티골에 힘입어 7-2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토트넘은 첫 프리시즌 공식전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과의 경기에서도 5-1로 승리했다. 프리시즌 기세가 좋은 것.

이번 QPR전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만나게 될 토트넘의 전략과 전술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새로 영입한 유망주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를 비롯해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찾을 선수들도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과 맞붙는 QPR은 잉글랜드 2부 리그인 EFL 챔피언십 소속으로 과거 박지성이 몸을 담았던 팀이다. 지난 2014-15시즌 이후 2부 리그에 머물고 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이번 QPR의 경기를 포함한 EFL 챔피언십의 경기를 독점으로 중계하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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