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사격서 金' 한국 초반 선전 '목표 상향 조정?' [파리 2024]

입력 2024-07-28 20: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상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상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당초 금메달 5개 획득을 목표로 한 한국 선수단. 하지만 목표를 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4 파리 올림픽 초반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각) 펜싱 남자 사브르의 오상욱과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의 오예진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박하준-금지현이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에서, 김예지가 여자 공기권총 1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에서만 3개의 메달을 따낸 것.

이어 수영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김우민이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박태환 이후 처음으로 수영에서 나온 메달.

오예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예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한국은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했다. 또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가량을 획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종합 순위 18위.

이는 지난 2021년에 열린 도쿄 대회보다 나쁜 성적. 한국은 도쿄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16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한국은 이날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초반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전통적인 효자 종목 양궁 등에서 금메달이 터질 경우 목표치를 넘어설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