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팬들 소원을 풀어드립니다”

입력 2024-08-22 13: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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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 ‘두잇포유’ 이벤트에 선정된 박단비 씨와 김민서 양이 시구 전 인터뷰를 하고있다. 사진 출처 : TV중계화면 캡쳐

지난 8월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 ‘두잇포유’ 이벤트에 선정된 박단비 씨와 김민서 양이 시구 전 인터뷰를 하고있다. 사진 출처 : TV중계화면 캡쳐


소원 성취 프로젝트 ‘두잇포유’ 8번째 주인공
 최승용 모교인 소래고 교사·학생이 시구 시타


두산 베어스가 지난 8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두잇포유(Doo It For You)’ 이벤트의 8번째 주인공으로 투수 최승용의 모교인 소래고 교사 박단비 씨와 김민서 양을 시구·시타자로 초청했다.

두산이 올 시즌 선보인 두잇포유 이벤트는 팬들의 소원을 받아 이를 해결해주는 것 행사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박단비 씨는 ‘수능 전 제자들과 야구장에서 추억쌓기’라는 내용으로 신청해 소원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임용고시 준비 과정에서 지쳤을 때 친구를 따라 우연히 야구장을 찾았다 두산 팬이 된 박 씨는 선수들의 열정에 감동받아 선생님이 된 뒤에도 계속해 두산을 응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 학생들과 함께 야구장 단체 관람도 하고 있다.

이번에도 반장인 김민서 양을 비롯해 학생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박단비 씨는 “제자들과 함께 졸업 전에 추억을 쌓고 싶었다”며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임예솔 스포츠동아 학생기자(소래고 2)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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