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한국프로축구연맹,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위한 공익 캠페인 진행

입력 2024-08-27 1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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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위한 공익 캠페인 진행

-포항 스틸러스 안재준 선수,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메신저로 출연해 위험성 일깨워

-스포츠토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의해 프로축구 전 구단 경기장 내 캠페인 영상 방영…옥외광고, SNS 채널 및 공익 광고 포스터 등 활용해 대대적 홍보 진행

스포츠토토 공익 캠페인 포스터

스포츠토토 공익 캠페인 포스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송영웅)가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과 연계해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화)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일상에 아무런 제재 없이 파고드는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K리그 포항 소속 안재준,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메신저로 출연…청소년에게 위험성을 경고하고 불법스포츠도박 대신 자신의 소중한 미래 지키자는 메시지 전달

스포츠토토코리아가 8월 26일(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공익 캠페인 영상 속에서는 청소년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에 접속하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고, 그때마다 포항 스틸러스 안재준 선수가 등장해 청소년들에게 강하고 굵은 메시지로 불법스포츠도박 접근 금지를 경고한다. 청소년들에게 ‘너희의 미래는 소중하며 너만의 진정한 가치를 꽃피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약 45초 분량의 해당 캠페인 영상은 청소년들이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에 손쉽게 접근하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불법스포츠도박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어른들의 관심과 지도가필요하며, 청소년들 스스로도 자신의 미래와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향하자는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스포츠토토, K리그와 협의해 경기가 개최되는 구단별 전광판에 공익 캠페인 영상 방영… 옥외광고 및 SNS 채널 활용해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적극 계도

K리그와 연계한 이번 공익 캠페인은 더 많은 시민들이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활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K리그 측은 최근 올해 경기장 방문 관중수가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토토는 K리그의 인기를 바탕으로 K리그 측과 협의해 축구 경기가 열리는 구단별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에 공익 캠페인 영상을 방영하고, 이를 통해 축구팬들(경기장을 찾은 청소년 관객 대상)에게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목적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스포츠토토는 언론 홍보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옥외광고판을 활용해 공익 캠페인 영상을 방영하고, 공식 SNS 채널 등을 활용해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토토 영업 현장에서도 다양한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스포츠토토는 판매점 부착용 공익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배포해 전 판매점에 부착시켜 판매점 내방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각인시키고, 지역별 책임자를 통해 꾸준히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토토는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한 공익 캠페인 활동을 이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번에도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불법스포츠도박을 게임으로 인식하고있는 수많은 청소년들이 중독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토토 공익 캠페인 동영상 옥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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