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도움→역전승’ 손흥민, 최고 평점 X MOM 선정

입력 2024-09-22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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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제임스 매디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제임스 매디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멀티 도움’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 승리를 안긴 주장 손흥민(32)이 높은 평점과 함께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퍼드와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손흥민의 멀티 도움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기록했다. 리그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것.

이로써 토트넘은 시즌 2승 1무 2패 승점 7점으로 10위까지 올라섰다. 여전히 갈길은 머나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둔 것.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1-1로 맞선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과 후반 40분 제임스 매디슨의 쐐기골이 터질 때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2골-2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리그 2경기, 리그컵 1경기에서 침묵했으나, 4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린 것.

경기 후 손흥민은 각종 매체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소파스코어 8.7점, 풋몸 9.0점, 후스코어드닷컴 8.33점, 풋볼 런던 9점.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손흥민은 팬 투표로 선정되는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총 1만 6617표 중 52.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제 토트넘은 오는 27일 카라바크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 나선다. 이후 30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를 가진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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