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 50홈런-50도루를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마침내 스즈키 이치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LA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로써 오타니는 지난 2001년 스즈키 이치로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지난달만 해도 넘볼 수 없을 것 같았던 이치로의 기록에 도달한 것.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오타니는 이 도루로 시즌 56도루-4실패 성공률 93.3%를 기록했다. 특히 오타니의 후반기 도루 성공률은 97.1%(34도루-1실패)에 달한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