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30)만 부진한 것이 아니다. 역대급 시즌을 작성한 애런 저지(32)와 21세기 최고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24)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저지가 이끄는 뉴욕 양키스와 위트 주니어의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2경기를 가졌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저지는 2차전 역시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으로 기대하던 홈런포를 터뜨리지 못했다. 2경기에서 당한 삼진만 4개다.
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들은 이번 시즌 각각 FWAR 11.2와 10.4를 기록한 선수.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의 사나이 오타니가 FWAR 9.1을 기록했다는 것을 감안할 때 놀라운 수치.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들 중 한 명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오르게 된다. 뉴욕 양키스와 캔자스시티가 ALDS에서 맞붙고 있기 때문.
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들 중 먼저 부진을 깨뜨리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저지와 위트 주니어. 이번 시즌을 지배한 선수 중 누가 먼저 부진에서 탈출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