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릭 스쿠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메리칸리그 투수 3관왕에 오른 타릭 스쿠발(28,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진정한 에이스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스쿠발은 이번 포스트시즌 2경기에서 13이닝을 던지며, 7피안타 무실점 14탈삼진으로 펄펄 날았다. 볼넷 허용은 단 1개 뿐.
타릭 스쿠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스쿠발은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2차전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타릭 스쿠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스쿠발은 매우 중요한 8일 경기에서 ‘에이스란 이런 것이다’라고 외치며, 완벽한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 역투를 펼쳤다.
이에 디트로이트는 원정 1, 2차전에서 1승 1패 균형을 이룬 뒤, 홈구장 코메리카 파크로 돌아왔다. ALDS 3차전은 10일 열린다.
타릭 스쿠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트로이트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스쿠발은 이미 최고 에이스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타릭 스쿠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