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헌 1군 불펜코치’ 키움 2025년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

입력 2024-10-14 14: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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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홍원기 감독. 스포츠동아 DB

키움 홍원기 감독. 스포츠동아 DB



키움 히어로즈가 2025시즌 1군과 퓨처스팀(2군)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키움은 14일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의 1군은 김창현 수석코치, 이승호 투수코치, 오윤 타격코치, 박도현 배터리코치, 박정음 작전·주루코치가 변함없이 선수단을 지도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1루 및 외야 수비를 지도했던 문찬종 코치는 2025시즌부터 수비 코치를 담당하며, 올해를 끝으로 프로 생활을 마무리한 정찬헌은 1군 불펜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올해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에서 주루코치를 맡았던 김준완 코치는 다음 시즌부터 키움의 1루 및 외야 수비 코치를 맡는다.

퓨처스(2군)팀은 설종진 감독이 계속해서 선수단을 이끈다. 오주원 재활·잔류군 투수코치가 퓨처스팀 투수코치로, 노병오 퓨처스팀 투수코치가 재활 및 잔류군 투수코치로 보직을 맞바꾼다. 키움과 KIA 타이거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장영석은 퓨처스팀 내야 수비코치로 새롭게 합류한다.

한편 1군 수비 코치를 맡았던 권도영 코치는 11월까지 코치직을 수행한 뒤 12월부터는 스카우트팀에 배치될 예정이다. 1군 불펜코치와 퓨처스팀 내야 수비코치를 담당했던 마정길, 채종국 코치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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