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인데?’ WS 흥행, 작년 넘어 ‘역대 최고 전망’

입력 2024-10-24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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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와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가 펼치는 2024 월드시리즈가 전에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국 NBC 스포츠 등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24시간 동안 월드시리즈 티켓 매출이 71%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스텁허브의 발표에 따른 것.

또 아직 월드시리즈 1차전이 이틀 남은 상황에서 이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벌인 지난해 월드시리즈 티켓 매출을 넘어섰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포브스는 같은 날 스텁허브의 발표를 인용해 이번 월드시리즈가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는 월드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강한 전력의 LA 다저스와 역대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가 무려 43년 만에 다시 만난 월드시리즈. 큰 관심이 모이는 것은 당연하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여기에 LA 다저스를 이끄는 오타니와 뉴욕 양키스의 캡틴 저지가 최고 무대인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하는 것. 역대 최고의 흥행이 가능한 이유다.



여기에 LA 다저스에는 최우수선수(MVP) 트리오를 구성하는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이 있다. 이들의 존재감도 결코 적지 않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뉴욕 양키스에는 이번 겨울 자유계약(FA)시장에서 최고 계약을 따낼 전망인 후안 소토. 그리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MVP의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있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두 팀에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 선수만 5명이 있는 것. MVP 트로피의 합계는 무려 6개에 달한다. 그만큼 최정상급 선수들이 최고 무대에 나서는 것.

LA 다저스-뉴욕 양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뉴욕 양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역대 최고 흥행을 예고한 2024 월드시리즈는 오는 26일 시작된다. 1차전은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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