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3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에서 10종목 경기 열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전국 스포츠클럽 간 최대 대회인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이하 ‘교류전’)’을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일원에서 개최한다.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은 2022년 6월 스포츠클럽법 시행으로 (예비)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하여 작년 경남 진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바 있다.
올해 교류전은 2회차로, 전국 88개 (예비)지정스포츠클럽 3000여 명의 선수단이 문경시민운동장 등 14개 경기장에서 총 10개 종목(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수영, 야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11월 1일(금) 오후 6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2일(토)과 3일(일)에 종목별 경기가 진행되며, 지정스포츠클럽 간의 기량을 겨루며 참가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로 거듭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대회 관련 정보는 스포츠클럽포털 대회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교류전을 통해 생활체육 참여인구 확산,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과 더불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연계된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이 정착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