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정후. 스포츠동아DB
결국 김하성(29)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이정후(26)와 다시 만나게 될까. 김하성의 행선지로 또 샌프란시스코가 언급됐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내야수 보강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의 말을 인용해 FA 미들 인필더 중 최고 가치를 지니고 있는 윌리 아다메스보다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에 어울린다고 전했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면서 김하성의 영입이 더 적합하다고 언급했다. 또 김하성의 영입은 지명권 손실을 불러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다메스는 퀄리파잉 오퍼 대상자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만약 FA 재수를 택할 경우, 1년 혹은 선수 옵션이 포함된 1+1년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어깨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뒤 대박을 노릴 수 있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이번 FA 시장 초반부터 계속해 샌프란시스코와 연결되고 있다. 이는 김하성과 이정후가 키움 히어로즈 이후 5년 만에 재회하는 것을 의미한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계속해 샌프란시스코와 연결되고 있는 김하성. 실제로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할지, 또 다년 계약과 FA 재수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