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선 국학기공협회장, 3선 도전길 열려

입력 2024-12-12 16: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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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

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



스포츠공정위 재심의서 승인…단체 기여 인정
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의 3선 도전길이 열렸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병철)는 11일 현 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의 ‘3번째 임기 도전’ 안건을 재심의하고 3선 도전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권 회장은 내년 1월 9일 열리는 차기 협회장 선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권 회장은 지난달 12일 스포츠공정위 전체 회의 때 3선 도전이 수용되지 않자 단체 기여 부문과 관련한 재심의 요청서를 냈었다.

2016년 국학기공협회 초대 회장에 오른 권 회장은 2020년 연임에 성공했고, 국학기공 인구 저변 확대와 국민건강 증진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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