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놀라운 골” 그림과도 같은 코너킥 골로 팀 승리를 이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좋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24-25시즌 리그컵 8강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의 그림과도 같은 결승 골을 앞세워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토트넘은 2021-22시즌 이후 3시즌 만에 리그컵 4강에 진출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내주며 4-3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이에 손흥민이 터뜨린 그림과도 같은 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토트넘은 연속 골로 한때 3-0까지 앞서 나갔으나, 골키퍼 실수로 연속 2실점했다. 3-2로 쫓기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이 나온 것.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후 주요 영국 매체는 손흥민의 활약에 찬스를 보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계속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다”라며, “놀라운 골이 터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영국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마다 상대 수비에게 위협을 받았으나, 후반에 스스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