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파엘 데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023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무려 11년-3억 31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라파엘 데버스(29)가 뿔이 났다. 포지션 문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데버스가 자신의 포지션을 바꾸지 않고 3루에 남아있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데버스는 무려 3억 31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선수. 이러한 거물급 선수는 쉽게 자신의 포지션을 내주지 않는다. 문제는 보스턴의 최근 행보.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데버스의 포지션 이동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보스턴은 데버스가 지명타자로 뛰길 바랄 것이다. 수비력이 좋지 않기 때문.

라파엘 데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어느 선수를 핫코너에 놓아야 팀 전력이 상승할지는 답이 나와있는 상태. 하지만 데버스이기에 함부로 포지션 이동을 시킬 수 없는 것이다.

라파엘 데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정상급의 타격은 아니나 초장기 계약 후에도 비교적 안정된 성적을 내는 중. 이에 보스턴은 데버스의 의견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