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놀라운 홈런포로 LA 다저스의 우승을 이끈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프레디 프리먼(36)이 부상에서 돌아온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프리먼이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시범경기에 첫 출격한다고 25일 전했다. 발목 부상에서 복귀하는 것.
LA 다저스는 오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를 가진다. 프리먼은 이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5시즌 대비에 돌입한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당시 프리먼은 1루로 달리다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엑스레이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포스트시즌 직전까지 재활에 매진했다.
하지만 프리먼은 포스트시즌 당시 4~6주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부상 투혼을 펼쳤고, LA 다저스를 우승으로까지 이끌었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먼은 지난 월드시리즈 5경기에서 20타수 6안타(4홈런)로 타율 0.300과 4홈런 12타점 5득점, 출루율 0.363 OPS 1.363 등을 기록했다.
특히 첫 4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때렸다. 이에 2021년 월드시리즈 5차전부터 6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기록이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부상 투혼이 최고의 결과로 이어진 것. 이제 프리먼은 LA 다저스의 21세기 최초 월드시리즈 2연패를 위해 배트를 잡는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