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의 우승을 이끈 최우수선수(MVP)가 돌아왔다. 프레디 프리먼(36)이 부상 복귀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LA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에 위치한 솔트 리버 필드 앳 토킹 스틱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2025 시범경기를 가졌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먼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한가운데로 오는 96.5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익수 방면으로 정타를 날렸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프리먼은 시범경기에 꾸준히 나서며, 오는 3월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5 도쿄시리즈 선발 출전을 준비할 전망이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당시 프리먼은 1루로 달리다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엑스레이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포스트시즌 직전까지 재활에 매진했다.
하지만 프리먼은 포스트시즌 당시 4~6주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부상 투혼을 펼쳤고, LA 다저스를 우승으로까지 이끌었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미국 본토 개막전은 물론이며, 도쿄시리즈 출전 역시 무리가 없는 상황. LA 다저스가 자랑하는 MVP 트리오 모두 개막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