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라카미 무네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일본 프로야구 출신 최정상급 선수를 모두 휩쓸고 있는 LA 다저스가 최고의 홈런타자까지 영입하게 될까.
LA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 네이션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는 최근 재능있는 선수의 영입 경쟁에서 항상 상위권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가 LA 다저스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모두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 출신.

무라카미 무네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 프로야구 관계자와의 대화를 근거로 무라카미가 미국 서부 해안가 팀을 선호한다고 밝힌 것. 일본 선수들은 미국 서부 해안가 팀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단 무라카미가 뉴욕 양키스와 계약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전했다. 뉴욕 양키스 역시 마쓰이 히데키, 다나카 마사히로 등 일본 선수들이 거쳐갔다.

무라카미 무네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무라카미는 2022년 타율 0.318와 56홈런으로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56홈런은 일본 국적의 선수 중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
이후 무라카미는 지난해와 이번 시즌에 각각 31홈런과 33홈런을 기록했다. 극심한 투고타저 속에서도 한 시즌 30홈런을 넘긴 것이다.

무라카미 무네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지난 2019년 이래 2020년을 제외하고는 매 시즌 3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투고타저를 뚫고 세 차례나 홈런왕에 올랐다.

무라카미 무네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