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수장으로 선출된 올데이골프그룹 최동호 회장.
정기총회는 협회 명예회장과 고문, 감사, 임원 및 회원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동호 회장은 오는 4월 1일 취임해 2028년 3월까지 3년간 협회를 이끈다.
국내 골프장경영인들의 단체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K-골프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젊은층들에게 골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행동력 있고 활력이 넘치는 50대 연령의 최동호 회장이 적임이라 판단해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동호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협회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해 회원사에게 골프장 경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며 “골프가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스포츠로 발돋움하고, 골프산업의 인식전환을 통해 국민적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친 골프산업의 정책개발을 통해 K-골프경영이 국제표준에 도달 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최동호 회장은 1966년생으로 1992년부터 골프장 업계에 종사한 실무중심의 경영인으로 임페리얼레이크 대표이사,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감사, 충청지역협의회장를 지낸 뒤 현재는 올데이골프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